일반 도로 금지된 픽업, 콜로라도 ZR2의 끝판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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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M이 만든 군용 픽업 ‘ISV-U(Integrated Squad Vehicle-Utility)’가 경매에 등장합니다. 사실상 콜로라도 ZR2 기반의 군용 차량인데, 일반 모델과는 성격이 완전히 다릅니다.
이 차량은 GM Defense에서 개발한 모델로, 기존 군용 ISV의 픽업 버전입니다. 기본 구조는 콜로라도 ZR2를 기반으로 하지만, 전체 부품의 약 90%를 양산차 부품으로 구성해 비용을 낮춘 것이 특징입니다. 여기에 쉐보레 퍼포먼스 오프로드 레이싱 부품 일부가 추가로 들어갑니다.
파워트레인은 2.8리터 듀라맥스 디젤 엔진이 적용됩니다. 전후륜 락킹 디퍼렌셜과 2단 트랜스퍼 케이스를 갖춘 정통 오프로더 구조입니다. 서스펜션은 멀티매틱 DSSV 댐퍼와 전용 쇼크 업소버가 들어가고, 35인치 BF굿리치 KM3 타이어에는 런플랫 기능까지 포함됩니다.
군용답게 특수 기능도 들어갑니다. 24V 전기 시스템을 지원하고, 블랙아웃 모드와 전투 모드 같은 설정이 포함됩니다. C-130 수송기에서 공중 투하가 가능하고, 치누크나 블랙호크 헬기에 탑재도 가능합니다.
차량 무게는 5,000파운드(약 2.2톤) 이하로 억제됐습니다. 디젤 엔진을 쓰면서도 일반 콜로라도보다 가벼운 수준입니다.
이번에 경매에 나오는 차량은 단 1대이며, 자선 목적입니다. 수익금은 미 의회 명예훈장 재단에 기부됩니다.
다만 낙찰받아도 일반 도로 주행은 불가능합니다. 수출 제한도 있고, 구매 자격 역시 미국 내 개인으로 제한됩니다. 사실상 민간이 소유할 수 있는 군용 장비에 가까운 물건입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