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MW M5 페이스리프트 스파이샷, 세단·투어링 동시 포착
BMW가 M5 페이스리프트 작업 중입니다. 세단과 투어링 두 바디 모두 프로토타입이 포착됐어요.
초기 루머에서는 신형 전기 모델들처럼 노이어 클라쎄 스타일의 납작하고 미니멀한 프론트로 갈 거라는 얘기가 있었는데, 이번 사진들을 보면 그 정도는 아닌 것 같습니다. BMW식 표현으로 LCI, 즉 라이프사이클 임펄스 수준의 점진적 변화에 가깝네요.
외관 변경 포인트를 보면, 헤드라이트가 더 얇아지면서 날카로운 인상이 강해졌고 키드니 그릴도 폭을 강조하는 방향으로 손봤습니다. 에어인테이크에는 수직 스트럿이 새로 들어가서 공력과 냉각 효율을 개선한 모양이에요. 리어는 4파이프 배기와 묵직한 디퓨저 그대로 유지, 테일램프 그래픽만 새로 입혔습니다.
진짜 변화는 실내입니다. 위장이 상당히 두껍게 감겨 있는데, 곧 공개될 iX3, i3에 적용되는 새 콕핏 레이아웃과 BMW 운영체제 X가 들어올 가능성이 높아요. 파노라믹 비전 콕핏도 적용될 것으로 보이는데, 이게 앞유리 하단 전체 폭에 주행 정보를 투사하는 시스템입니다. 대신 센터콘솔의 iDrive 컨트롤러는 사라질 가능성이 높고, 조작은 음성("헤이 BMW"), 터치스크린, 스티어링휠 햅틱 버튼으로 대체될 전망입니다. BMW 팬들 사이에서 말 좀 나올 부분이죠.
파워트레인은 4.4리터 V8 바이터보(S68) 기반 PHEV 유지. 유로 7 대응 과정에서 유럽 사양은 출력이 소폭 줄지만, 전기모터 최적화와 배터리 소프트웨어 업그레이드로 시스템 합산 출력 727마력, 토크 1,000Nm, 0-100km/h 3.5초는 그대로 유지됩니다. 하이브리드 시스템 응답성도 더 매끄럽게 다듬었다고 하네요.
출시 시점은 아직 미정이지만 현행이 2024년 11월에 나온 만큼 빨라도 2027년 말은 될 것 같고, M5 투어링은 2032년 중반까지 생산될 예정이라고 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