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우디 Q9 실내 먼저 공개…전동 도어에 7인승, 사실상 ‘아우디판 GLS’

아우디 Q9 실내 먼저 공개…전동 도어에 7인승, 사실상 ‘아우디판 GL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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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우디가 브랜드 최상위급 SUV인 Q9의 실내를 공개했습니다. 정식 공개는 2026년 7월 예정인데, 이번에는 위장막이 남아 있는 상태로 실내를 먼저 보여줬네요.


차 이름만 봐도 예상되지만 크기는 상당합니다. 패밀리카와 장거리 이동, 의전 수요까지 고려한 풀사이즈 SUV로 개발됐고, 최대 7인승 구성에 3열 접근성도 신경 쓴 모습입니다.


가장 눈에 띄는 건 아우디 최초의 전동 도어 적용입니다. 키나 myAudi 앱, MMI, 브레이크 페달, 심지어 안전벨트 조작으로도 문을 열고 닫을 수 있다고 하네요. 최대 90도까지 열리고, 주변 센서로 장애물이나 자전거 접근도 감지합니다.


실내는 최근 아우디에서 아쉬운 평가를 받았던 부분을 꽤 의식한 느낌입니다. 피아노 블랙 사용을 크게 줄였고, 소재도 알파카 울, 우드, 마이크로화이버, 파인 나파 가죽 등 다양하게 준비했습니다. 무광 소재를 늘려 지문도 덜 남게 했다고 합니다.


디스플레이는 총 3개가 들어가고, 스티어링 휠에는 물리 다이얼도 적용됐습니다. 다만 일부 버튼이나 디스플레이 테두리는 더 고급스럽게 만들 여지가 있다는 평가도 있네요.


2열은 독립식 전동 시트가 들어가는 6인승 구성도 제공됩니다. 통풍 기능까지 지원하고, 앞좌석은 마사지와 통풍 기능이 포함된 스포츠 시트 플러스 사양이 적용됩니다. 7인승 모델은 2열에 카시트 3개 장착도 가능하다고 합니다.


편의사양도 꽤 화려합니다. 파노라마 루프는 투명도 조절 기능이 들어가고, Qi2.2 무선충전 패드 2개와 최대 100W USB-C 단자도 지원합니다.


오디오는 Bang & Olufsen 4D 사운드 시스템이 들어가는데, 헤드레스트 스피커와 시트 진동 기능까지 포함됐습니다. 음악에 맞춰 실내 조명 색상도 바뀌는 방식이라고 하네요.


3열 공간도 생각보다 괜찮다는 평가입니다. 188cm 성인 기준으로도 앉을 만한 수준이었다고 하고, 3열을 세운 상태에서도 트렁크 공간이 꽤 남는다고 합니다.


전체적으로 보면 Q9은 BMW X7이나 벤츠 GLS를 정조준한 모델에 가까워 보입니다. 최근 아우디가 실내 품질 지적을 꽤 받았는데, 이번에는 확실히 신경 쓴 느낌이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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