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차, 7월 대규모 할인 돌입…싼타페 최대 400만원 혜택

현대차, 7월 대규모 할인 돌입…싼타페 최대 400만원 혜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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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동차 개별소비세 인하 혜택이 7월부터 종료되면서 신차 구매 비용이 늘어난 가운데, 현대자동차(Hyundai Motor)가 대규모 할인 프로모션으로 시장 공략에 나섰다. 개소세 부담을 상쇄할 수 있는 수준의 구매 혜택을 내세워 하반기 내수 판매 확대에 속도를 내겠다는 전략이다.


현대차는 7월 한 달 동안 '썸머 페스타'를 진행한다. 행사 대상은 쏘나타, 싼타페, 팰리세이드, 스타리아 등 주요 차종으로, 차량별 조건에 따라 최대 400만원의 할인 혜택을 제공한다.


가장 눈에 띄는 모델은 싼타페다. 기본 100만원 할인에 생산 시기 등 차량 조건에 따른 추가 할인을 더하면 최대 400만원까지 혜택을 받을 수 있다. 쏘나타와 팰리세이드, 스타리아 역시 차량 조건에 따라 최대 300만원까지 할인받을 수 있다.


제네시스(Genesis)도 같은 기간 프로모션에 참여한다. G80, GV70, GV80 구매 고객에게 기본 100만원 할인 혜택을 제공하며, 차량 조건에 따라 최대 10%의 추가 할인도 적용한다. 할인 폭은 차량별 재고와 생산 시기 등에 따라 달라진다.


이번 행사는 개별소비세 감면 종료 이후 위축될 수 있는 소비 심리를 고려한 대응으로 풀이된다. 정부의 한시적 세제 지원이 끝나면서 일부 차종은 이전보다 실구매 가격이 높아졌고, 완성차 업체들은 이를 보완하기 위해 할인과 금융 프로그램을 확대하는 분위기다. 실제로 국내 완성차 업체들은 7월 들어 할인, 저금리 할부, 유류비 지원 등 다양한 구매 혜택을 잇달아 내놓고 있다.


현대차는 할인 외에도 경품 행사도 함께 진행한다. 행사 기간 대상 차종을 출고한 개인과 개인사업자 고객을 대상으로 추첨을 실시해 안마의자 3명, 스타일러 10명, 주유상품권 100명 등 최대 400만원 상당의 경품을 제공한다.


차량별 할인 조건과 적용 대상, 구매 가능한 잔여 물량은 차종마다 차이가 있다. 특히 일부 인기 모델은 할인 적용 물량이 한정될 수 있어 계약 전 판매 지점이나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적용 조건을 확인하는 것이 필요하다.


업계에서는 하반기 내수 시장 경쟁이 더욱 치열해질 것으로 보고 있다. 개소세 인하 종료로 구매 부담은 커졌지만, 제조사들이 공격적인 프로모션으로 실구매 가격을 낮추면서 소비자 입장에서는 브랜드별 혜택을 비교해 계약 시점을 결정하는 것이 이전보다 중요해졌다는 분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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