푸조(Peugeot), 2030년까지 신차 7종 투입…205 DNA 품은 e-208부터 시작
튜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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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7.20 09:56
푸조가 브랜드의 대대적인 세대교체에 나선다. 새 플랫폼과 디자인 언어를 적용한 신차 7종을 2030년까지 순차적으로 출시하며 글로벌 판매를 지난해 110만 대에서 150만 대까지 늘린다는 목표다.
변화의 시작은 2027년 하반기 출시 예정인 차세대 e-208이다. 이 모델은 스텔란티스(Stellantis)의 차세대 전기차 플랫폼 STLA One을 처음 적용하는 양산차로, 앞으로 등장할 푸조 신차의 기술과 디자인 방향을 보여주는 핵심 모델이 된다.
디자인은 지난해 공개된 폴리곤 콘셉트카를 바탕으로 한다. 특히 1980년대 푸조의 대표 소형차인 205에서 영감을 얻어 클래식한 감성을 현대적으로 재해석할 예정이다.
푸조는 오는 10월 파리모터쇼에서 콘셉트카 2종을 공개한다. 이들 모델은 차세대 양산차에 적용될 디자인과 실내 구성, 신기술을 미리 보여주는 역할을 맡는다. 다만 신형 e-208은 파리모터쇼가 아닌 별도 행사에서 먼저 공개될 예정이다.
e-208 이후에는 차세대 308 해치백과 프랑스에서 생산하는 C세그먼트 신차 3종, 중국 둥펑과 공동 개발하는 D세그먼트 플래그십 2종이 순차적으로 등장할 전망이다.
푸조는 최근 E-레전드와 인셉션 콘셉트처럼 과거의 상징적인 모델을 현대적으로 재해석하는 디자인을 꾸준히 선보여 왔다. 차세대 e-208 역시 브랜드의 유산을 바탕으로 미래 전기차 시대를 이끌 핵심 모델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