랜드로버 디펜더 OCTA 블랙 출시…2억 4,547만원, '올블랙' 터프 럭셔리의 완성

랜드로버 디펜더 OCTA 블랙 출시…2억 4,547만원, '올블랙' 터프 럭셔리의 완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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랜드로버가 디펜더 역사상 최강의 퍼포먼스 모델인 디펜더 OCTA에 강렬한 블랙 감성을 입힌 '디펜더 OCTA 블랙'을 국내 시장에 공식 출시했다. 출고가는 원 케어 패키지 및 개별소비세 인하분을 반영해 2억 4,547만 원이다.


외장은 디펜더 컬러 팔레트 가운데 가장 순도 높은 검정인 나르비크 블랙(Narvik Black) 단일 전용 컬러로 제공되며, 글로스 피니시로 깊고 진한 색감을 구현했다. 30개 이상의 외장 요소에 블랙 피니시를 적용한 것이 이번 모델의 핵심이다. 프런트 언더 실드·리어 스커트 플레이트·쿼드 배기 테일파이프에는 새틴 블랙을, 범퍼·보닛 인서트·사이드 벤트·쿼드 배기 팁에는 글로스 블랙을 입혀 두 가지 블랙의 질감 대비로 입체감을 살렸다. 20인치 새틴 블랙 알로이 휠과 글로스 블랙 브레이크 캘리퍼가 기본 적용되고, 휠 캡에는 포스퍼 브론즈 컬러의 Defender 스크립트를 더해 포인트를 줬다.


실내는 디펜더 최초로 에보니 컬러의 세미 아닐린 가죽과 크바드라트 소재를 조합했다. 시트는 천공 패턴과 9개의 사각형을 형성하는 세로형 스티치 디테일로 완성했으며, 시트 베젤·백 서라운드·암레스트 힌지에는 카르파티안 그레이 컬러 포인트를 적용해 올블랙 일변도에서 벗어난 긴장감을 더했다. 대시보드 크로스 카 빔은 새틴 블랙 파우더 코트로 마감했고, 촙드 카본 파이버 옵션도 선택 가능하다.


심장은 기존 OCTA와 동일하다. 4.4리터 트윈 터보 마일드 하이브리드 V8이 635PS를 발휘하며 0→100km/h를 4.0초에 끊는다. 스티어링 휠 버튼을 1.5초 이상 누르면 OCTA 전용 모드가 활성화되고, 버튼·패들 시프트·실내 조명이 레드로 전환되며 주행 성격 자체가 달라진다. 6D 다이내믹스 서스펜션은 온로드 롤링 억제와 오프로드 극한 휠 아티큘레이션이라는 상반된 요구를 동시에 충족시킨다.


감각 영역에서도 눈길을 끄는 기술이 있다. 1열 퍼포먼스 시트에 탑재된 '바디 앤 소울' 시스템은 SUBPAC과 공동 개발한 진동-음향 기술로, 탑승자가 음악을 귀가 아닌 온몸으로 체감하는 경험을 제공한다. 15개 스피커·700W 메리디안 서라운드 사운드와 연동되며, '진정·균형·활력' 세 가지 웰니스 사운드트랙도 지원한다.


부분변경 사양도 함께 적용됐다. 새 시그니처 그래픽이 들어간 헤드램프, 스모크 렌즈의 다크 플러시 테일램프, 13.1인치로 확대된 터치스크린, 운전자 안면 인식 기반 주의 모니터(Driver Attention Monitor)가 추가됐다.


JLR 코리아는 오는 4월 17일부터 3일간 충북 진천 벨포레 모토아레나에서 브랜드 라이프스타일 행사 '데스티네이션 디펜더'를 개최한다. 오프로드 코스와 레이싱 트랙에서 디펜더 OCTA 블랙을 직접 체험할 수 있으며, 캠핑 등 야외 프로그램도 함께 운영된다. 구매는 랜드로버 온라인 스토어를 통해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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