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쓰다, 신형 CX-5 물리 버튼 삭제 이유 설명

마쓰다, 신형 CX-5 물리 버튼 삭제 이유 설명

튜9 0 7 0

 


 


 

마쓰다가 신형 CX-5에서 대부분의 물리 버튼을 없애고 대형 터치스크린 중심의 실내를 적용한 이유를 다시 한번 설명했습니다.


신형 CX-5는 15.6인치 대형 디스플레이를 탑재했지만, 공조장치까지 화면 안으로 통합하면서 많은 소비자들로부터 비판을 받았습니다. 특히 기존 마쓰다 차량의 장점으로 꼽히던 직관적인 물리 버튼과 다이얼 조작 방식이 사라진 점이 논란이 됐습니다.


이에 대해 CX-5 개발 총괄인 코이치로 야마구치는 호주 매체 Drive와의 인터뷰에서 "대형 화면이 오히려 운전자 주의 분산을 줄일 수 있다"고 주장했습니다.


그는 "공조장치 버튼을 별도로 배치하려면 운전자가 아래쪽으로 시선을 내리고 비슷하게 생긴 여러 개의 버튼 중 원하는 기능을 찾아야 한다"며 "오히려 화면에 표시된 기능을 조작하는 것이 시선 이동을 최소화할 수 있다"고 설명했습니다.


다만 많은 운전자들은 물리 버튼의 경우 익숙해지면 손의 감각만으로 조작이 가능하다는 점을 지적하고 있습니다. 실제로 자동차 업계에서도 최근 몇 년간 터치스크린 일변도 설계에 대한 반발이 커지면서 일부 브랜드들은 다시 물리 버튼을 늘리는 추세입니다.


마쓰다는 이런 비판을 의식한 듯 자주 사용하는 공조 기능을 화면 하단에 항상 고정 표시하도록 설계했습니다. 또한 향후 고객 반응에 따라 물리 버튼을 다시 확대 적용할 가능성도 배제하지 않았습니다.


현재 마쓰다는 CX-5뿐 아니라 전기 세단 6e와 CX-6e에도 대형 디스플레이 중심의 미니멀한 실내 디자인을 적용하고 있습니다. 특히 중국 시장에서는 대형 화면 선호도가 높아 이러한 변화가 더욱 적극적으로 반영되고 있습니다.


한편 업계에서는 "대형 터치스크린과 물리 버튼을 적절히 조합하는 것이 가장 현실적인 해법"이라는 의견이 많습니다. 실제로 마쓰다의 CX-60, CX-80 등 후륜구동 기반 SUV에 적용된 다이얼과 버튼 구성은 사용자들로부터 높은 평가를 받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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