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기차부터 슈퍼바이크까지…BMW 그룹 부산서 총공세

전기차부터 슈퍼바이크까지…BMW 그룹 부산서 총공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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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MW 그룹 코리아가 26일 개막하는 부산모빌리티쇼에서 차세대 전기차 전략의 핵심 모델인 신형 iX3를 국내 최초로 공개한다. BMW와 MINI, BMW 모토라드를 아우르는 총 13개 모델을 전시하며 전동화 시대를 향한 브랜드의 청사진을 제시한다는 계획이다.


올해로 16회째 부산모빌리티쇼에 참가하는 BMW 그룹 코리아는 '새로운 시대의 시작, 내일로 나아가다'를 주제로 전시관을 꾸민다. 특히 BMW가 향후 10년을 책임질 차세대 전기차 플랫폼 '노이어 클라쎄'를 기반으로 개발한 첫 양산 모델이 국내 무대에 처음 등장한다는 점에서 관심이 집중된다.


이번 전시의 중심에는 더 뉴 BMW iX3가 자리한다.


신형 iX3는 BMW가 개발한 차세대 전용 전기차 아키텍처 노이어 클라쎄를 적용한 첫 양산 모델이다. BMW는 노이어 클라쎄를 통해 배터리 효율과 주행거리, 소프트웨어 성능, 디지털 사용자 경험 전반을 한 단계 끌어올릴 계획이다.


업계에서는 신형 iX3가 단순한 후속 모델이 아니라 향후 출시될 차세대 BMW 전기차들의 기준점 역할을 맡게 될 것으로 보고 있다. BMW가 수년간 준비해온 차세대 전동화 전략의 출발점인 셈이다.


플래그십 라인업도 대거 전시된다.


가장 눈길을 끄는 모델 중 하나는 BMW 7시리즈 네로 루쏘 에디션이다. 전 세계 135대만 생산되는 한정 모델로, 국내에서는 이번 부산모빌리티쇼를 통해 처음 공개된다.


고성능 순수전기 세단인 BMW i7 M70 xDrive M 퍼포먼스 투톤 에디션도 함께 전시된다. BMW 인디비주얼 프로그램을 활용한 전용 투톤 외장 컬러를 적용해 희소성과 존재감을 높인 것이 특징이다.


이와 함께 BMW M 브랜드의 정점을 보여주는 초고성능 플러그인 하이브리드 SUV BMW XM 레이블도 전시관에 배치된다.


BMW는 이번 전시를 통해 전기차뿐 아니라 럭셔리와 고성능 영역까지 아우르는 브랜드 경쟁력을 강조할 계획이다.


MINI는 전동화 중심의 특별 에디션 라인업으로 차별화에 나선다.


'모든 스토리의 시작, MINI로부터'를 주제로 꾸며지는 MINI 전시관에는 JCW 최초의 순수전기 모델인 디 올-일렉트릭 MINI JCW 에이스맨이 등장한다.


여기에 디 올-일렉트릭 MINI JCW 썸머 에디션과 영국을 대표하는 디자이너 폴 스미스와 협업한 디 올-일렉트릭 MINI 쿠퍼 SE 폴 스미스 에디션 등 총 4종의 전기차를 선보인다.


최근 MINI가 내연기관 중심 브랜드에서 전동화 브랜드로 전환을 가속화하고 있는 만큼, 이번 전시는 향후 브랜드 방향성을 보여주는 무대가 될 전망이다.


BMW 모토라드는 고성능 M 라인업을 전면에 내세운다.


모터사이클 부문에서는 슈퍼 스포츠 바이크 BMW M 1000 RR과 로드스터 모델 BMW M 1000 R이 전시된다. 두 모델 모두 BMW M 브랜드의 기술력을 이륜차에 적용한 대표 모델로 꼽힌다.


특히 M 1000 RR은 세계 슈퍼바이크 챔피언십을 통해 축적한 기술을 기반으로 개발된 플래그십 모델로, BMW 모토라드의 모터스포츠 DNA를 상징하는 모델이다.


이번 부산모빌리티쇼에서 BMW 그룹 코리아가 가장 강조하는 키워드는 '전동화 이후의 BMW'다.


신형 iX3를 시작으로 노이어 클라쎄 시대가 본격적으로 막을 올리는 만큼, 이번 전시는 단순한 신차 공개를 넘어 BMW 미래 전략의 방향성을 확인할 수 있는 자리로 평가된다.


특히 국내 수입차 시장에서 전기차 경쟁이 한층 치열해지고 있는 상황에서 BMW가 준비한 차세대 기술과 프리미엄 전동화 비전이 어떤 반응을 이끌어낼지 관심이 쏠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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