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네오스 그레나디어 '그레이캡' 부산모터쇼에서 세계 최초 공개

이네오스 그레나디어 '그레이캡' 부산모터쇼에서 세계 최초 공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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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봇모터스가 2026 부산모빌리티쇼에서 이네오스 그레나디어(INEOS Grenadier)를 기반으로 제작한 특별 프로젝트 모델 '그레이캡(GREYCAP)'을 세계 최초로 공개했다.


이번 프로젝트는 국내 커스텀 브랜드 마카쥬(MARQUAGE)와 협업해 완성한 모델로, 영국 공군(RAF)의 전설적인 전투기 스핏파이어(Spitfire)에서 디자인 영감을 얻은 것이 특징이다.


차봇모터스는 부산 벡스코 전시장에 그레나디어 전용 부스를 마련하고 정통 오프로더의 성능과 함께 다양한 커스터마이징 가능성을 소개했다. 특히 이번 전시는 차량 판매를 넘어 개인 맞춤형 커스텀 프로그램까지 함께 선보이며 브랜드 차별화에 나섰다.


그레이캡은 이네오스 그레나디어의 바디온프레임 구조를 기반으로 제작됐다. 외관은 실제 스핏파이어 전투기의 금속 외피를 연상시키는 실버 컬러를 중심으로 구성했으며, 스카이블루 포인트 컬러를 더해 항공기 특유의 분위기를 표현했다.


디테일도 눈길을 끈다. 차체에는 항공기 외판을 고정하는 리벳과 패널 이음새를 입체적으로 재현했고, 영국 공군을 상징하는 원형 엠블럼인 '라운델(Roundel)'도 도장 방식으로 구현했다. 일반 데칼이 아닌 페인팅 작업으로 완성해 완성도를 높였다.


실내는 전투기 조종석을 연상시키는 구성이 특징이다. 센터페시아와 루프 콘솔에는 아날로그 토글 스위치를 배치했고, 시트에는 군용 텐트에 사용하는 타포린 소재를 적용했다. 올리브 그린과 레드 컬러 조합, 금속 플레이트 등도 밀리터리 감성을 강조하는 요소다.


차봇모터스는 이번 행사에서 그레이캡과 함께 순정 사양의 그레나디어 필드마스터 에디션도 전시했다. 또한 마카쥬와 협업한 프리미엄 인하우스 커스터마이징 프로그램도 함께 공개하며 소비자가 원하는 사양으로 차량을 꾸밀 수 있는 서비스를 선보였다.


이네오스 그레나디어는 최근 정통 오프로더 시장에서 랜드로버 디펜더 클래식의 감성을 계승한 모델로 주목받고 있다. BMW의 직렬 6기통 가솔린 및 디젤 엔진과 사다리 프레임, 전후 고정 차축, 3개의 디퍼렌셜 락 등을 적용해 뛰어난 험로 주행 성능을 갖춘 것이 특징이다.


차봇모터스는 그레나디어의 견고한 기본 성능에 차별화된 디자인과 맞춤형 커스터마이징을 더해 국내 프리미엄 오프로더 시장에서 새로운 고객층을 확보한다는 계획이다.


한편 부산모빌리티쇼에 마련된 이네오스 그레나디어 전시관은 7월 5일까지 운영되며, 관람객들은 다양한 커스터마이징 모델과 함께 현장 상담도 받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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