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세대 쉐보레 이쿼녹스 EV, 신형 플랫폼 적용해 2028년 출시한다

차세대 쉐보레 이쿼녹스 EV, 신형 플랫폼 적용해 2028년 출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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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현행 쉐보레 이쿼녹스 EV 이미지 / ©Chevrolet)


제너럴 모터스(General Motors)가 차세대 쉐보레 이쿼녹스 EV를 개발 중이라는 소식입니다.


28일 제너럴 모터스 전문 매체 GM Authority에 따르면 차세대 쉐보레 이쿼녹스 EV는 2028년 말에서 2029년 초 사이 출시될 예정입니다. 대부분의 정보는 아직 베일에 싸여 있지만, 한 가지 확실한 점은 이 차량에 새로운 플랫폼이 적용된다는 것입니다.


제너럴 모터스는 현재 차세대 전기차를 위한 새로운 전용 플랫폼을 개발하고 있습니다. 이 플랫폼은 현행 BEV3 아키텍처를 대체하며, 가칭 'BEV-N' 아키텍처로 불립니다. BEV-N 아키텍처는 향후 제너럴 모터스의 여러 라인업에 두루 적용될 전망인데, 그 중 하나로 차세대 쉐보레 이쿼녹스 EV가 확실시되고 있습니다.


업계에선 해당 플랫폼 기반 차량에 탑재될 배터리에 주목하고 있습니다. 제너럴 모터스가 LG 에너지솔루션과 협업해 2028년 세계 최초 LMR 배터리 양산을 공언했기 때문입니다. LMR은 '리튬-망간-리치'를 나타내는데, 기존 삼원계(NCM) 배터리 대비 니켈/코발트의 사용을 줄이면서도, LFP 배터리보다 높은 에너지 밀도를 지닙니다. 실제로 제너럴 모터스는 LMR 배터리를 통해 고니켈 배터리 수준의 주행거리를 확보하는 동시에 낮은 가격을 실현한다는 구상을 발표했습니다.


따라서 향후 제너럴 모터스의 전기차 배터리 전략은 보급형-LMR, 고급형-NCM 중심으로 재편될 예정이며, 이 중 차세대 쉐보레 이쿼녹스 EV엔 LMR 배터리가 탑재될 가능성이 높습니다.


한편 현행 쉐보레 이쿼녹스 EV는 지난 2024년 출시 이후 북미 시장에서 비(非) 테슬라 전기차 가운데 가장 높은 판매량을 기록하고 있습니다. 이러한 긍정적 판매 실적은 제너럴 모터스의 지속적인 전기차 기술 투자 요인으로 평가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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