닛산, 차세대 Z카도 준비 중…GT-R 이후 등장 전망
차세대 GT-R(R36)만이 닛산의 유일한 스포츠카 프로젝트는 아닌 것으로 보입니다. 최근 인터뷰에서 닛산 북미 제품·기획 총괄은 아직 한참 남았지만, 이미 다음 세대 Z카에 대한 구상도 진행 중이라고 밝혔습니다.
현행 닛산 Z는 최근 페이스리프트를 거치며 디자인이 일부 변경됐고, 고성능 모델인 니스모에는 6단 수동변속기도 추가됐습니다. 닛산은 앞으로도 Z의 헤리티지를 적극 활용해 모델을 계속 업데이트해 나갈 계획이라고 합니다.
관계자는 “Z의 본질과 과거 정체성으로 돌아가는 것이 핵심”이라며, 이를 반영한 다양한 스페셜 에디션을 지속적으로 선보일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단순히 차를 출시하고 끝내는 게 아니라, 꾸준히 변화를 주면서 상품성을 유지하겠다는 전략입니다.
향후 2~3년 동안은 이런 한정판과 파생 모델이 계속 나올 예정이고, 그 이후 본격적으로 차세대 Z 개발 방향이 구체화될 전망입니다.
차세대 Z는 새로운 GT-R 이후 등장할 가능성이 큽니다. 현재 개발 중인 차세대 GT-R은 기존 VR38 트윈터보 엔진을 유지하면서 하이브리드 시스템을 결합하는 방향이 유력합니다. Z는 그보다 한 단계 아래 포지션을 맡게 됩니다.
현재 Z는 구형 370Z 플랫폼을 기반으로, 인피니티 Q50에 쓰였던 VR30DDTT 엔진을 얹고 있습니다. 하지만 차세대 모델은 완전히 새로운 플랫폼이 필요하다는 의견이 많습니다. 다만 닛산의 재정 상황이 좋지 않고, Z카 자체가 판매량이 많은 모델이 아니라 개발 명분 확보가 쉽지 않은 점은 변수로 보입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