텔루라이드 후방카메라 뽑았더니 경고등 싹 사라짐 ㄷㄷ
튜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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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3.15 08:32
미국에서 화제인데 기아 텔루라이드 오너가 갑자기 계기판에 경고등이 도배되는 상황을 겪었습니다.
차선이탈 경보, 안정성 제어, 제동 시스템 등 거의 전 항목이 동시에 켜졌고 스캔 툴로 찍어보니 "No C-CAN communication" 오류가 잔뜩 쌓여 있었다고요.
결론은 후방카메라 내부에 수분이 침투해서 CAN 통신선 고전압·저전압 라인이 합선됐던 거였습니다. 카메라가 CAN 네트워크에 연결된 노드 중 하나다 보니 거기서 쇼트가 나니까 연결된 모든 제어 모듈이 동시에 통신 불가 상태로 빠진 거고요.
카메라 커넥터 뽑자마자 경고등이 전부 꺼졌고, 새 카메라로 교체 후 완전히 해결됐다고 합니다.
댓글에서 다른 정비사들도 싼타페에서 똑같은 경험 했다, 백업카메라 내부 CAN 쇼트였다, 뽑으니 정상 돌아왔다는 반응이 줄을 이었습니다.
댓글에서 다른 정비사들도 싼타페에서 똑같은 경험 했다, 백업카메라 내부 CAN 쇼트였다, 뽑으니 정상 돌아왔다는 반응이 줄을 이었습니다.
한 댓글에서는 이미 TSB(기술 서비스 공지)가 나와 있으니 확인하면 시간 절약된다고 조언했는데, 해당 정비사는 기아 쪽에는 TSB가 없고 현대 쪽엔 있을 수 있다고 했습니다. 현대·기아가 플랫폼을 공유하면서도 서비스 정보 시스템은 별도로 운용한다는 얘기죠.
처음 이 문제를 만났을 때 원인 찾는 데만 6시간 걸렸다고 하는데, 경험 있는 분들은 꽤 빨리 잡는 것 같습니다.
국내에도 싼타페 ·팰리세이드 오너 중 이런 증상 겪으신 분 계시면 후방카메라 쪽 먼저 의심해볼 만할 것 같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