르노, 4m 미만 터프 SUV ‘브리저 콘셉트’ 티저 공개

르노, 4m 미만 터프 SUV ‘브리저 콘셉트’ 티저 공개

튜9 1 420 0

 


 

르노가 소형 오프로더 시장에 도전장을 내밀었다. 브랜드가 공개한 티저 이미지를 통해 ‘브리저(Bridger) 콘셉트’의 존재를 공식화하면서다. 차체 길이 4m 미만의 정통 SUV 감성을 내세워 스즈키 짐니를 정조준했다는 평가가 나온다.


4m 미만 차체…짐니와 정면 승부


르노에 따르면 브리저 콘셉트는 전장 4m(약 157.5인치) 이하로 개발된다. 이는 신형 르노 4(약 4.14m)보다 짧고, 다치아 더스터(약 4.34m)보다도 한 체급 아래다.


사이즈만 놓고 보면 도심 친화적인 초소형 SUV에 가깝지만, 디자인은 정통 오프로더를 지향한다. 각진 차체 비율과 후면 스페어타이어는 짐니를 연상시킨다. 일부에서는 축소판 랜드로버 디펜더 같은 인상을 준다는 반응도 나온다.


실제 험로 주파 능력은 아직 공개되지 않았지만, 최소한 외관만큼은 ‘터프 SUV’ 이미지를 강하게 밀어붙이고 있다.


인도 생산, 유럽 판매 계획은 없어


브리저 콘셉트는 향후 양산 모델을 예고하는 쇼카다. 르노는 해당 모델을 글로벌 확장 전략의 핵심 카드로 활용하겠다고 밝혔다.


양산형은 인도 첸나이 공장에서 개발·생산할 가능성이 높다. 주요 타깃 시장도 인도와 아프리카, 중동 등 신흥 시장이다. 반면 유럽 출시는 계획에 포함되지 않은 것으로 전해졌다. 결과적으로 유럽 소비자들 역시 이 ‘베이비 오프로더’를 구매하기는 어려울 전망이다.


전기차 대신 가솔린·하이브리드 유력


파워트레인은 아직 확정되지 않았다. 다만 목표 시장의 전기차 수요를 고려하면 순수 전기차(EV) 가능성은 낮다.


업계는 인도 시장용 르노 더스터와 유사한 내연기관 및 하이브리드 라인업을 예상한다. 해당 모델은 1.0리터 터보 3기통(약 100마력, 6단 수동), 1.3리터 터보 4기통(약 160마력, 6단 DCT), 그리고 1.8리터 하이브리드(시스템 출력 약 160마력) 등을 운영 중이다.


브리저 역시 이와 유사한 구성을 채택할 경우, 가격 경쟁력과 유지비 측면에서 강점을 확보할 수 있다. 정통 오프로더 감성을 유지하면서도 일상 주행에 무리가 없는 파워트레인을 조합하는 전략이다.


르노는 다음 주 열릴 전략 발표 행사에서 브리저 콘셉트를 정식 공개할 예정이다. 작은 차체에 강한 이미지를 담은 이 SUV가 실제 양산 단계에서 어떤 완성도를 보여줄지 관심이 쏠린다.


1 Comments     5.0 / 1
  egz  
국내 마니아들이 딱 기다린 모델인데 ㅠㅠ
Category
Facebook Twitter GooglePlus KakaoStory KakaoTalk NaverBan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