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년 출시 예정인 랜드로버 디펜더 스포츠 예상도
튜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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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3.03 07:24
디펜더 라인업 최초의 전기차인 '디펜더 스포츠'가 내년 출시를 앞두고 있습니다. 현재 디펜더 90보다 작은 크기로, JLR이 새로 개발한 EMA 플랫폼을 기반으로 합니다. 전장은 4.5m를 조금 넘는 수준으로 알려져 있어요.
디펜더 브랜드 디렉터 마크 카메론은 개발이 상당히 진척됐다고 밝혔지만 정확한 출시 일정이나 '스포츠'라는 이름 사용 여부는 확인을 피했습니다.
EMA 플랫폼은 언더플로어 배터리 구조 특성상 휠 트래블과 아티큘레이션이 기존 디펜더 대비 줄어들 수밖에 없다는 점은 회사 측도 인정했어요. 그래서 현행 디펜더 수준의 오프로드 성능을 기대하긴 어렵지만, 사륜구동(듀얼모터 구성으로 추정)은 유지됩니다. 카메론은 "디펜더를 디펜더답게 하는 항목에서는 클래스 리딩을 유지할 것"이라고 했습니다.
디펜더 특유의 수직적인 실루엣과 뭉툭한 후면 디자인이 EV 효율에 불리하게 작용한다는 점도 언급됐는데, 이 부분을 어떻게 절충할지가 관건으로 보입니다.
향후 라인업 확장에 대해서는 "거대하게 커질 수 있다"고 했으며, 미국 시장을 의식한 픽업트럭 버전 가능성도 시사했습니다. 내연기관 라인업은 하이브리드를 포함해 "가능한 한 오래" 병행 판매한다는 방침이에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