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35마력 디펜더 OCTA, 제로백 4초…가격은 2억 2,867만 원
JLR 코리아가 디펜더 페이스리프트 모델을 2월 1일 국내 출시한다. 이번 신모델은 디자인 다듬기에 그치지 않고 인포테인먼트와 오프로드 기술까지 전면 손질했다.
겉은 더 날카롭게
뉴 디펜더는 최상위 OCTA를 포함한 전 라인업의 전면부를 새로 그렸다. 헤드라이트 지오메트리가 달라졌고, 안개등이 기본 사양으로 들어갔다. 후면에는 스모크 렌즈 처리된 다크 플러쉬 테일램프가 자리 잡았다.
보닛과 사이드 벤트에 새긴 사각 패턴이 디펜더 특유의 투박한 매력을 한층 살린다. 휠 캡은 글로스 블랙으로 바꿔 세련미를 더했다. 외장 색상에는 보라스코 그레이와 울스톤 그린이 새로 추가됐다.
화면 커지고, 눈도 생겼다
실내 변화의 핵심은 13.1인치로 커진 중앙 터치스크린이다. 피비 프로 인포테인먼트 시스템의 조작성이 개선됐다.
주목할 만한 신기능은 운전자 주의 모니터다. 안면 인식 카메라가 운전자의 시선을 실시간으로 추적해 주의력이 떨어지면 경고를 보낸다. 장거리 오프로드 주행 시 피로 누적을 감안한 안전장치로 읽힌다.
90과 110 P400 X 트림에는 디펜더 최초의 어댑티브 오프로드 크루즈 컨트롤이 올라갔다. 험로에서 차량이 스스로 속도를 조절하며 운전자 부담을 덜어준다.
OCTA, 4초 만에 100km/h
플래그십 OCTA는 숫자부터 압도한다. 4.4리터 트윈터보 V8에 마일드 하이브리드를 결합해 635마력, 76.5kg·m를 뽑아낸다. 정지 상태에서 시속 100km 도달까지 4.0초면 충분하다.
하체도 특별하다. 6D 다이내믹스 서스펜션이 노면 상황에 맞춰 감쇠력을 실시간 조절하고, 브렘보 브레이크가 제동을 책임진다. 포장도로와 비포장을 가리지 않는 만능 주행 성능이 OCTA의 존재 이유다. 전용 컬러인 사르가소 블루와 텍스처드 그라파이트 디테일로 외관에서도 차별화했다.
1억 1,067만 원부터
가격은 원 케어 패키지와 개소세 인하분이 반영된 기준이다. 뉴 디펜더는 1억 1,067만 원에서 시작하며, OCTA는 2억 2,867만 원부터다. 90, 110, 130 세 가지 바디 타입에 가솔린과 디젤 파워트레인을 조합할 수 있다.
JLR 코리아는 2월 7일과 8일 전국 공식 전시장에서 특별 전시와 시승 행사를 연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