만우절 농담이 진짜 됐네요, BMW M3 투어링 뉘르부르크링 24시 출전
튜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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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3.17 12:06





BMW M 모터스포츠가 만우절 농담으로 올렸던 렌더링을 실제 레이스카로 만들어 버렸습니다. 주인공은 BMW M3 투어링 24H, 올해 뉘르부르크링 24시간 레이스에 출전할 예정입니다.
시작은 2025년 4월 1일. BMW M 모터스포츠가 SNS에 GT 레이스 사양 M3 투어링 렌더링을 올렸는데, 원래는 그냥 만우절 농담이었습니다. 그런데 반응이 예상 밖이었습니다. 게시물이 100만 명 이상에게 노출되고 조회수 160만 회를 넘기면서 화제가 됐고, 결국 뮌헨 본사가 실제 프로젝트로 진행하기로 결정했습니다. 개발 시작 8개월 만에 실차가 완성됐습니다.
차의 기술 기반은 M4 GT3 에보입니다. 엔진은 3.0L 직렬 6기통 P58 트윈터보, 590마력 / 700Nm을 내고 XTrac 전기유압식 6단 변속기와 조합됩니다.
문제는 공력이었습니다. 투어링 특유의 긴 루프 때문에 쿠페용 리어윙이 제대로 공기를 못 받는 문제가 있었는데, 엔지니어들이 스완넥 마운트를 새로 설계해 리어윙을 뒤로 200mm, 위로 32mm 이동시키면서 해결했습니다. 외판 대부분은 카본으로 새로 제작됐고, 투어링 형태를 유지하기 위해 뒷문은 실제로 열리지 않는 고정 패널입니다.
운영은 슈베르트 모터스포츠가 맡고, BMW 공장 드라이버 옌스 클링만, 우고 드 빌데, 코너 드 필리피, 닐 버하겐이 운전합니다. SP9 클래스의 M4 GT3들과 달리 SPX 클래스로 출전합니다.
참고로 레이스 스테이션 왜건이 처음은 아닙니다. 볼보 850 에스테이트(BTCC), 스바루 레보르그 BTCC 머신 같은 사례가 있었죠. 그래도 SNS 만우절 농담이 실제 레이스카로 만들어진 사례는 거의 처음에 가깝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