말티재 와인딩 110km, 제네시스 GV60 마그마 새로운 시승 코스 공개

말티재 와인딩 110km, 제네시스 GV60 마그마 새로운 시승 코스 공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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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네시스(Genesis)가 브랜드 최초의 럭셔리 고성능 모델 GV60 마그마를 오감으로 체험할 수 있는 '마그마 특화 프로그램'을 충북 청주와 경기 용인 수지 두 거점에서 잇달아 펼치고 있다.


GV60 마그마는 올해 1월 국내 시장에 공식 출시된 제네시스의 첫 고성능 전기 모델이다. 최대 토크 790Nm, 0→200km/h 가속 10.9초, 최고 속도 264km/h—수치만 놓고 봐도 제네시스 양산 전동화 라인업의 정점에 선 모델이다. 독립 브랜드 출범 10년을 맞은 제네시스가 '럭셔리 고성능(Luxury High Performance)'이라는 새 축을 공식 선언한 상징적인 차이기도 하다. GV60 마그마 콘셉트를 기반으로 개발된 첫 양산형 모델로, 마그마 전용 컬러와 3홀 디자인 등 독자적인 아이덴티티를 전면에 내세웠다.


청주 전시는 '마그마 아카이브: 비하인드 더 퍼포먼스(Magma Archive: Behind the Performance)'라는 제목으로 다음 달 3일까지 이어진다. GV60 마그마 실차와 고성능 부품 전시는 물론 CMF(색상·소재·마감), 가상기어 변속(VGS) 전용 사운드 체험 코너가 관람객을 맞는다. 마그마의 개발 세계관을 담은 마그마북 라이브러리와 제네시스 콘셉트카 히스토리 섹션도 마련돼, 단순한 차량 홍보를 넘어 브랜드 헤리티지를 입체적으로 조명한다.


사전 예약 고객에게는 심화 체험 프로그램도 열린다. 개발 스토리를 공유하는 토크 클래스와 마그마 전용 향 원료를 직접 다루는 조향 클래스, 뱅앤올룹슨(Bang & Olufsen)과 손잡은 사운드 큐레이션 세션, 명상·서예 클래스까지—자동차 전시라는 틀을 훌쩍 넘어선 구성이다. 퍼포먼스 기계와 라이프스타일 브랜드 사이 어딘가를 겨냥한 포지셔닝이 고스란히 읽힌다.


주행 체험도 빠지지 않는다. 충북의 드라이빙 성지로 통하는 말티재 고갯길을 포함한 110km 코스를 하루 1회 운영한다. 급격한 헤어핀과 내리막 와인딩 구간이 연속으로 이어지는 이 루트는 GV60 마그마의 고성능을 몸으로 확인하기에 더없이 적합한 무대다.


수지에서는 이달 30일까지 '마그마 특별전시'가 진행 중이다. 차량·부품·CMF 전시와 함께 엽서·노트·가죽 트레이로 구성된 마그마 컨셉 라이프스타일 컬렉션도 내놓았다. 조향·명상 클래스 등 커뮤니티 프로그램과 수지 일대를 누비는 53km 시승 코스도 병행한다.


출고 고객을 위한 이벤트도 눈길을 끈다. 이달 내 GV60 마그마를 출고하고 이벤트에 참여한 고객 중 추첨을 통해 세계 최고 권위의 내구 레이스인 르망 24시간(Le Mans 24 Hours) 초청권(5팀)과 엑스 그란 베를리네타 콘셉트 1:18 스케일 모델(5명)을 증정한다. 항공편·숙박·식비 등 부대 비용 일체를 지원하는 조건이다. 세부 사항은 제네시스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제네시스 관계자는 "마그마의 철학과 스토리를 다양한 방식으로 경험할 수 있는 기회를 지속적으로 마련해 고객과의 접점을 넓혀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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