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은데 오래 간다” BYD 신형 돌핀 공개… 전기로만 출퇴근 가능

“작은데 오래 간다” BYD 신형 돌핀 공개… 전기로만 출퇴근 가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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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야디(BYD)가 유럽 소형차 시장 공략에 본격적으로 나선다. 전기차와 하이브리드 장점을 결합한 신형 ‘돌핀 G DM-i’를 공개하면서 폭스바겐 폴로와 르노 클리오, 푸조 208 등이 버티고 있는 유럽 B세그먼트 시장에 정면 승부를 걸었다.


돌핀 G DM-i는 BYD가 유럽을 포함한 해외 시장을 겨냥해 처음부터 새롭게 개발한 전략형 모델로 중국에서 팔리는 모델과 다르다. 길이 4.16m, 전폭 1.825m 크기로 유럽 도심 환경에 맞춘 콤팩트 차체를 갖췄다. 하지만 단순한 소형차라기보다는 “전기차처럼 타는 하이브리드”에 더 가까운 성격을 내세운다.


핵심은 BYD의 DM-i 슈퍼 하이브리드 시스템이다. 평소에는 전기모터 중심으로 주행하고, 장거리에서는 엔진이 개입해 효율을 끌어올리는 방식이다. 도심 출퇴근 정도는 전기차처럼 조용하게 운행하고, 장거리에서는 충전 부담 없이 이동할 수 있다는 점을 강조했다.


BYD는 완충 및 연료 가득 주유 기준 최대 1000km 이상 주행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최근 유럽 시장에서 전기차 성장세가 둔화하고 충전 인프라 불만이 커지는 상황을 고려하면, 충전 스트레스를 줄인 플러그인 하이브리드 전략이 현실적인 대안이 될 수 있다는 분석도 나온다.


실제로 최근 유럽 자동차 시장은 분위기가 조금 달라졌다. 전기차 전환 속도가 예상보다 느려지면서 메르세데스-벤츠와 BMW, 폭스바겐 등 주요 브랜드도 내연기관과 하이브리드 라인업 유지에 무게를 두는 분위기다. BYD 역시 순수 전기차뿐 아니라 DM-i 하이브리드 모델을 앞세워 시장 확대에 나서는 모습이다.


상품 구성도 유럽 소비자 취향을 적극 반영했다. 대형 디스플레이 기반 디지털 인터페이스와 최신 운전자 보조 시스템을 적용하면서도 가격 접근성을 유지하는 데 초점을 맞췄다. BYD는 “전동화 기술을 더 많은 소비자가 부담 없이 경험할 수 있게 하겠다”고 밝혔다.


업계에서는 돌핀 G DM-i가 BYD의 유럽 판매 확대에서 핵심 역할을 맡을 가능성이 크다고 본다. 유럽 소형차 시장은 규모가 큰 대신 가격 경쟁이 치열하지만, 연비와 유지비에 민감한 소비자가 많아 고효율 하이브리드 전략이 통할 가능성이 있다는 평가다.


돌핀 G DM-i는 수주 내 유럽 시장 판매를 시작하며, 첫 고객 인도는 올여름 말부터 이뤄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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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요타 GR GT 실물.jp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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