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드 4천만 원대 전기 픽업 위장막 차량 포착
포드가 수년간 예고해 온 보급형 전기 픽업트럭이 처음으로 도로에서 포착됐습니다. 가장 눈길을 끄는 부분은 예상보다 훨씬 작은 차체 크기입니다.
위장막으로 가려진 테스트카는 얼핏 전통적인 픽업트럭처럼 보이지만, 자세히 살펴보면 공기저항을 줄이기 위한 설계가 곳곳에 적용된 모습입니다. 특히 전면 유리가 크게 기울어진 형태를 갖고 있어 기존 픽업트럭보다 훨씬 유선형 디자인이 적용될 것으로 예상됩니다.
실제 주행 장면에서는 차체 크기가 더욱 인상적입니다. 현행 포드 매버릭보다도 작아 보인다는 평가네요.
차량의 성격도 명확합니다. 높은 지상고와 오프로드 성능보다는 효율성에 초점을 맞췄습니다. 낮은 차체와 공력 휠 커버, 저회전저항 타이어가 적용됐으며, 최대 주행거리 확보가 개발 목표인 것으로 보입니다.
실내에는 대형 중앙 디스플레이가 탑재될 것으로 예상됩니다. 차폭이 넓지 않아 탑승자 간 거리가 가까운 구조이며, 2열 공간도 실용성을 확보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적재함 길이는 약 1.2m 수준으로 추정됩니다.
이 모델은 포드가 새롭게 개발한 저가형 전기차 플랫폼을 기반으로 제작됩니다. 기존 플랫폼 대비 부품 수는 20% 줄었고, 체결 부품은 25%, 생산 공정은 40% 감소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배터리는 가격 경쟁력이 높은 LFP(리튬인산철) 배터리가 탑재될 예정이며, 시작 가격은 약 3만 달러(한화 약 4,500만 원) 수준으로 예상됩니다.
출시는 2027년으로 전망되며, 일각에서는 과거 1950~70년대 판매됐던 포드의 승용차 기반 픽업트럭 '랜체로(Ranchero)' 이름이 부활할 가능성도 제기되고 있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