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쓰비시 부활 카드 공개... 신형 파제로·몬테로·픽업트럭까지 총출동

미쓰비시 부활 카드 공개... 신형 파제로·몬테로·픽업트럭까지 총출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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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쓰비시가 미국과 캐나다 딜러들을 대상으로 비공개 신차 발표회를 열고 향후 출시할 핵심 모델들을 공개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공개된 내용에 따르면 브랜드 부활의 핵심은 신형 파제로(북미명 몬테로), 차세대 아웃랜더, 신형 아웃랜더 스포츠 그리고 중형 픽업트럭입니다.


이번 행사에는 약 180개 딜러사가 참석했으며, 미쓰비시는 '모멘텀 2030(Momentum 2030)' 전략을 통해 SUV와 픽업 중심의 라인업 강화 계획을 설명했습니다.


파제로 부활... 북미에서는 몬테로로 판매


가장 큰 관심을 받은 모델은 단연 신형 파제로입니다.


신형 파제로는 트라이톤 픽업과 동일한 사다리 프레임 플랫폼을 기반으로 개발되며, 북미 시장에서는 과거 이름인 '몬테로'로 판매될 예정입니다. 출시 시기는 2030년 전후로 예상됩니다.


딜러들에 따르면 신형 몬테로는 토요타 랜드크루저를 겨냥한 정통 오프로더로, 각진 차체 디자인과 약 305mm에 달하는 높은 최저지상고, 3열 시트를 갖춘 대형 SUV로 개발되고 있습니다.


전면에는 가로형 LED 라이트바와 세로형 헤드램프가 적용되며, 후면에는 T자 형태의 테일램프가 탑재됩니다.


기존 파제로의 상징이었던 측면 개폐식 테일게이트와 외부 스페어타이어는 사라지고 일반 SUV 형태의 전동 테일게이트가 적용될 전망입니다.


실내에는 디지털 계기판과 대형 인포테인먼트 디스플레이, 신규 스티어링 휠이 탑재될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파워트레인 정보는 공개되지 않았지만, 미쓰비시는 올해 가을 신형 파제로를 세계 최초 공개할 예정입니다.


아웃랜더도 오프로더 변신


아웃랜더 라인업 역시 대대적인 변화가 예고됐습니다.


2027년에는 차고를 높이고 서스펜션과 사륜구동 시스템을 강화한 오프로드 특화 아웃랜더가 먼저 등장합니다.


이어 2028년에는 완전변경 아웃랜더와 아웃랜더 스포츠가 출시됩니다.


특히 차세대 아웃랜더 스포츠는 기존보다 훨씬 커진 차체와 오프로드 성향을 강조한 디자인을 적용할 예정입니다. 견인고리, 올터레인 타이어, 루프랙, 사다리 등이 적용된 프로토타입이 공개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또한 차세대 아웃랜더는 현재 사용 중인 닛산·르노 기반 플랫폼 대신 미쓰비시 독자 플랫폼으로 전환될 예정입니다.


픽업트럭 시장 재진출


미쓰비시는 픽업트럭 시장 복귀도 준비 중입니다.


2029년 출시 예정인 신형 중형 픽업은 차세대 닛산 프론티어 플랫폼을 기반으로 개발됩니다. 플랫폼과 주요 기계 부품은 공유하지만 디자인과 실내, 주행 특성은 미쓰비시만의 개성을 담을 계획입니다.


2030년부터는 전동화 중심


미쓰비시는 2027년 이후 출시되는 신차 대부분에 전동화 시스템을 적용할 예정입니다.


다만 순수 전기차보다는 하이브리드 모델에 집중할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업계에서는 SUV와 픽업 중심의 전략이 현재 미쓰비시 상황에서는 현실적인 선택이라는 평가가 나오고 있습니다. 다만 주요 신차들이 대부분 2028~2030년에 집중돼 있어 빠르게 변화하는 시장 환경 속에서 출시 시점까지 경쟁력을 유지할 수 있을지가 관건으로 꼽힙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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