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어 서스펜션 기본"…아우디 신형 Q5, 6990만원부터 판매

"에어 서스펜션 기본"…아우디 신형 Q5, 6990만원부터 판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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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우디(Audi)코리아가 브랜드의 대표 중형 SUV인 Q5와 Q5 스포트백의 상품성을 대폭 강화한 개선 모델을 출시하고 본격적인 판매에 들어갔다. 최신 플랫폼과 디지털 사양, 주행 성능을 동시에 끌어올리며 프리미엄 중형 SUV 시장 공략에 속도를 낸다는 전략이다.


이번 모델의 핵심은 내연기관과 플러그인 하이브리드 모델을 위해 새롭게 개발한 PPC(Premium Platform Combustion) 플랫폼이다. 아우디는 기존 모델의 장점은 유지하면서 승차감과 디지털 경험, 운전자 보조 시스템을 전반적으로 개선했다. 최근 수입차 시장에서 단순한 성능보다 편의·안전 사양을 중요하게 보는 소비자가 늘어난 점도 적극 반영했다.


가장 눈에 띄는 변화는 S-라인 트림의 기본 사양이다. 기존에는 상위 모델에서나 기대할 수 있었던 어댑티브 에어 서스펜션을 기본 적용했다. 노면 상태와 주행 속도에 따라 차고와 감쇠력을 자동으로 조절하며, 상황에 맞게 차체 높이를 변경할 수 있어 도심에서는 승차감을, 고속도로에서는 안정감을 높여준다.


운전자 보조 시스템도 강화했다. 어댑티브 크루즈 어시스트 플러스가 기본으로 들어가 차간 거리 유지와 차선 중앙 주행을 지원하며, 360도 서라운드 뷰 카메라와 헤드업 디스플레이 역시 기본 제공한다. 최근 프리미엄 SUV 구매층이 중요하게 생각하는 편의 사양을 대폭 확대했다는 점이 특징이다.


파워트레인 구성도 다양하다.


디젤 모델인 Q5 40 TDI 콰트로는 최고출력 204마력, 최대토크 40.8kg·m를 발휘한다. 여기에 아우디 디젤 모델 최초로 MHEV 플러스 시스템을 적용했다. 감속 시 회생 에너지를 적극 활용하고 출발과 저속 주행에서 전기 모터가 보조 역할을 수행해 정숙성과 효율을 높인 것이 특징이다.


가솔린 모델은 204마력의 40 TFSI 콰트로와 최고출력 272마력의 45 TFSI 콰트로로 구성했다. 모든 모델에는 상시 사륜구동 시스템 콰트로와 7단 S 트로닉 변속기를 기본 적용해 다양한 노면에서 안정적인 주행 성능을 확보했다.


실내 역시 최신 아우디의 디지털 디자인을 그대로 담았다.


11.9인치 버추얼 콕핏 플러스와 14.5인치 MMI 터치 디스플레이를 하나로 연결한 파노라믹 디스플레이를 적용했고, 차량 자체에서 앱을 설치할 수 있는 '아우디 애플리케이션 스토어'도 지원한다. 스마트폰 연결 없이 유튜브, 스포티파이, 네이버 지도 등 다양한 앱을 사용할 수 있는 점이 특징이다.


S-라인에는 스포츠 외관 패키지와 뱅앤올룹슨 3D 프리미엄 사운드 시스템을 기본으로 제공한다. 상위 트림에서는 매트릭스 LED 헤드램프와 디지털 OLED 테일램프, 8가지 라이트 시그니처를 선택하거나 기본 적용받을 수 있어 개성을 살릴 수 있다.


선택 사양도 확대했다. 조수석 디스플레이와 브라운 시트 패키지, 21인치 휠 등 고객 취향에 맞는 구성이 가능하도록 했다. 최근 수입 프리미엄 브랜드들이 옵션 구성을 다양화하는 흐름에 맞춘 전략으로 풀이된다.


가격은 개별소비세 5% 기준으로 Q5가 6990만원부터, Q5 스포트백은 7290만원부터 시작한다. 트림과 엔진, 차체 형태를 다양하게 구성해 소비자의 선택 폭도 넓혔다.


Q5는 국내에서 아우디 판매를 이끌어온 핵심 SUV다. 최근 프리미엄 중형 SUV 시장은 경쟁이 더욱 치열해지고 있다. 수입차 소비자들은 브랜드 가치뿐 아니라 첨단 운전자 보조 시스템, 디지털 인포테인먼트, 승차감까지 종합적으로 비교하는 경향이 강해졌다. 이번 상품성 강화 모델 역시 이러한 시장 변화에 대응하기 위한 전략으로 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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