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바이 튜너가 만든 G클래스, 가격 10억 원 – 메르세데스가 스케치로만 남긴 얼굴을 현실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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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03 12:48
두바이 기반 튜너 메타가라지가 AMG G63을 베이스로 한 'M 모노그램 G 3.0 아이코닉'을 공개했습니다. 가격은 70만 달러(약 10억 원)부터 시작이고, 50대 한정 생산이에요.
가장 눈에 띄는 건 프론트 그릴입니다. 가로세로 비율이 거의 정사각형에 가까운 거대한 레트로 그릴이 G클래스의 각진 노즈를 완전히 덮어버리는 형태예요. 메타가라지 창업자 알렉세이 가슈코프는 1950년대 빈츠가 부유한 미국인 고객을 위해 메르세데스 300C를 기반으로 제작한 원오프 왜건에서 영감을 받았다고 했는데, 2025년 메르세데스가 공개한 비전 아이코닉 컨셉트와도 닮은 구석이 있습니다.
그릴 외에도 별 모양 DRL, SF 분위기의 로어 범퍼, 인더스트리얼 스타일 사이드 스커트, 프론트·리어 범퍼 하단의 크롬 스트립, 와이드 6스포크 휠이 들어갑니다. M 모노그램 배지는 마이바흐 로고와 비슷해서 슈투트가르트 본사가 눈살을 찌푸릴 수도 있을 것 같아요.
공개된 차량은 두 가지 컬러인데, 블랙 단색에 크롬 그릴 조합과 블랙·화이트 투톤에 블랙 그릴 조합입니다. 크롬 그릴 쪽이 더 자극적이고, 블랙 그릴 쪽이 그나마 절제된 편이에요.
70만 달러는 시작가고, 고객 개인화 옵션에 따라 얼마든지 더 올라갈 수 있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