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료비만 140만원, 6도어 F-450 튜닝카 등장

연료비만 140만원, 6도어 F-450 튜닝카 등장


 


 


 


 


 


 


 


 


 


 


 


 


 


 


 

미국 중고차 플랫폼 이베이에 등장한 6도어 픽업이 결국 새 주인을 찾으면서 화제를 모으고 있다.


이 차량의 기반은 포드 F-450 플래티넘이다. 이미 대형 픽업 가운데서도 최상위급 체급에 속하지만, 튜닝 업체 스트레치 마이 트럭은 여기서 멈추지 않았다. 차체와 프레임을 통째로 늘려 ‘상식 밖 크기’를 만들어냈다.


눈에 띄는 변화는 차체 구조다. 기존 4도어에서 6도어로 확장하면서 좌석은 최대 11명까지 늘어났다. 여기에 3열 시트까지 추가하고도 뒤쪽에는 8피트 적재함을 유지했다. 전체 길이와 비율은 일반 픽업을 넘어 소형 트럭에 가까운 수준이다.


실내는 플래티넘 트림의 고급 사양을 유지하면서도 대형 터치스크린과 추가 디스플레이를 더했다. 2열 전동 시트, 뒷좌석 전용 공조 시스템까지 갖춰 ‘승객 수송’에 초점을 맞췄다.


하체는 이 차량의 핵심이다. 각 차축별로 높이를 조절할 수 있는 특수 서스펜션을 적용해 상황에 따라 차고를 크게 바꿀 수 있다. 최대 확장 시에는 46인치 초대형 타이어를 장착하고, 실사용이나 견인 시에는 36인치 타이어로 낮출 수 있다. 뒤쪽에는 듀얼 휠까지 적용했다.


파워트레인은 6.7리터 파워스트로크 V8 디젤 엔진을 기반으로 한다. 여기에 트윈터보, 대형 인터쿨러, ECU 튜닝을 더해 성능을 끌어올렸다. 정확한 출력 수치는 공개되지 않았지만, 순정 기준 475마력, 1424Nm 수준을 크게 웃돌 것으로 업계는 본다.


연료 시스템 역시 ‘괴물급’이다. 기본 탱크에 더해 추가 연료탱크와 트랜스퍼 탱크를 장착하면서 총 용량은 약 700리터에 달한다. 미국 평균 디젤 가격 기준으로 완전히 비우고 채우는 데 드는 비용은 1000달러를 훌쩍 넘는다. 한 번 주유에 140만 원 이상이 들어가는 셈이다.


이 차량은 약 2만2000km를 주행한 상태로, 제작 비용만 50만 달러(약 7억 5,380만원)에 육박한 것으로 알려졌다. 중고차라서 가격은 살짝 내려갔다. 실제 이베이 판매가는 39만9900달러(약 6억원)로 책정됐고, 결국 거래가 성사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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